비 오는 날 선크림 필수: 이유, 자외선의 영향, 선크림의 종류

비 오는 날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맑은 날에만 자외선이 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구름 뒤에 숨어 있는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왜 필수인지 그 이유와,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선크림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 오는 날 선크림 필수: 이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닿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태양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전자기 방사선의 한 형태인데, 이것들은 UV-A 또는 UV-B로 지상에 도달합니다.
UV-B는 특히 강력해서 햇볕에 피부를 타게 합니다. 흐린 날에는 구름이 많아 태양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UV-B 광선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부분적으로 흐린 하늘은 UV-B 광선을 25% 증가시키고, DNA손상을 40%까지 증가시킵니다. 이 현상은 ‘깨진 구름 효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밀도가 높은 구름이 자외선을 반사하여 지표면으로 다시 내려보낸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론은 구름이 얇을 때 자외선이 구름을 통과하면서 방향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현상이 합쳐져서 구름이 있는 날에는 지표면에서 자외선의 세기가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은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게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비 오는 날 선크림 필수: 자외선의 영향

태양이 우리에게 보내는 빛 중에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바로 자외선입니다. 이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UV-C 이렇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UV-A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UV 광선 중 약 90%를 차지합니다. 가장 긴 파장을 가진 UV-A는 피부의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피부에 주름을 만들고 햇볕에 타게 만듭니다. 이런 UV-A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습다.

UV-B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UV 중 약 10%를 차지하며 중간 크기의 파장입니다. UV-B는 피부 표면까지만 침투하여 주근깨, 주름, 화상, 수포 등을 발생시킵니다. UV-B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세포의 DNA가 손상되어 유전적 결함이나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손상은 피부암이나 조기 노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양에서 나오는 UV-B 방사선은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장 짧은 파장을 가진 UV-C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전 오존층에 흡수되어 버립니다. 즉, 피부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이렇게 자외선, 특히 UV-A, UV-B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의 조기 노화, 주름, 검버섯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가 약해져 피부가 외부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색이 붉게 물들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햇볕에 의해 피부톤이 변하면 노화가 빨라지고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선크림 필수: 선크림의 종류

선크림은 피부를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선크림은 매우 얇은 방탄조끼와 같은 역할을 하여, 피부에 손상을 주기 전에 자외선을 막아줍니다. 선크림에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성분과 자외선을 반사하는 성분에 의해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선크림을 바르면 이러한 화합물들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미네랄 선크림’ 이라고도 알려진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미네랄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피부 표면에 보호층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줄 가능성이 적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즉각적인 피부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유기자차 선크림과 달리 바른 즉시 자외선차단 효과가 생깁니다. 그리고 유지시간이 길며 땀이나 물에 강합니다. 단점으로는 부드럽게 펴발라지지 않고, 피부에 하얀색을 남겨서 선크림을 바른 흔적을 남깁니다. 피부에 막을 형성하므로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화학적 화합물을 통해 자외선을 흡수하는 방식입니다. 피부에 쉽게 펴발리고, 흰색 잔여물을 남기지 않아 메이크업 시 더 투명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성분이 피부에 완전히 밀착되게 하려면 외출 약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지시간이 짧아서 더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선크림이 필수임을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자외선은 우리의 피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이를 막기 위해선 선크림이 필수적입니다. 선크림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개인의 피부 타입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하세요, 피부는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며, 그것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삶을 의미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든 맑은 날이든,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